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3년 6월에 처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징역 4년)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의 항소이유에 관한 판단에 앞서 직권으로 살피건대, 기록에 의하면, 피고인은 2016. 5. 19. 부산지방법원에서 근로기준법위반죄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같은 해 5. 27. 위 판결이 확정된 사실이 인정되는바, 피고인에 대한 원심 판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와 판결이 확정된 위 근로기준법위반죄는 형법 제37조 후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어 형법 제39조 제1항 전문에 따라 이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하여 원심 판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에 대한 형을 선고하여야 할 것이므로, 이 점에서 원심판결은 그대로 유지될 수 없게 되었다.
3.
결론
그렇다면, 원심판결에는 위에서 본 바와 같은 직권파기사유가 있으므로,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에 관한 판단을 생략한 채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2항에 따라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출처: 대법원 종합법률정보 · 수집일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