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피고는 원고에게 42,535,550원 및 이에 대하여 2024. 4. 2.부터 2024. 8. 13.까지 연 6%의,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원고의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제1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
이유
청구의 표시
별지 청구원인 기재와 같다(다만, ‘채권자’는 ‘원고’로, ‘채무자’는 '피고‘로 본다).
적용법조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1호, 제257조 제1항(무변론 판결)
일부 기각
원고는 대지급금 42,535,550원에 대하여 최종 지급일인 2024. 4. 2.부터 다 갚는 날까지 근로기준법 제37조,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에 정한 연 20%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구하고 있다.
그러나 원고가 대지급금을 지급한 때에 그 지급액의 한도에서 근로자들의 사업주에 대한 미지급 임금 등의 청구권을 대위한다는 임금채권보장법 제8조 제1항은 원고가 새로이 임금채권자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상권의 범위 내에서 임금채권자의 권리를 대위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임금채권보장법 제8조 제1항에서 원고가 대위할 수 있는 ‘미지급 임금 등’은 임금, 퇴직금, 휴업수당, 출산전후 휴가기간 중 급여를 의미할 뿐(임금채권보장법 제2조 제3호), 여기에 근로기준법, 같은 법 시행령이 규정한 연 20%의 비율에 의한 지연손해금이 포함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원고의 대지급금 42,535,550원에 대하여 최종 대지급금 지급일인 2024. 4. 2.부터 이 사건 소장 부본이 피고에게 송달된 2024. 8. 13.까지는 상법이 정한 연 6%의,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정한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인정하고,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
판사 이원범
출처: 대법원 종합법률정보 · 수집일 2026.10.26.